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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5만톤(t)으로 설정한 생산능력(CAPA) 로드맵 그대로 이행하고 있다. 실적이나 투자 계획 규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증가하거나 확대되는 쪽으로 수정될 수도 있다. 양극재 시장에서 포스코그룹 등 대기업과 경쟁해야 하지만 에코프로가 기술력이나 캐파 측면에서 앞서갈 것이라고 본다. 업스트림 기술 측면에서 우리가 선점한 부분도 있고, 리사이클링 공정도 우리가 먼저 시작했다.”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사장·사진)는 에코프로그룹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3년 말 합류해 꼭 20년째 되는 올해 그룹 지주사인 에코프로 CEO 자리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에코프로 본사에서 만난 김 대표는 "최근 회사의 괄목할만한 눈부신 성장이 마치 꿈같다"면서도 "에코프로의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3년 일본 소니 뚫은 게 터닝 포인트…기술력의 승리"
김 대표는 불과 3~4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회사가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오래전부터 2차전지 시장에 집중하는 게 맞는 방향이라는 확신은 있었지만, 성장세가 이처럼 폭발적일 줄은 예상하지는 못했다는 설명이다.
에코프로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에코프로에서 2차전지사업부문을 분할하면서 설립됐다. 에코프로비엠은 2019년 3월5일 코스닥시장에 공모가 4만8000원으로 입성한 지 만 3년도 안돼 시총 1위 자리에 올라섰다. 공모가 대비 9배 넘게 올랐다. 현재 코스닥시장 1등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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