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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동정] 에코프로비엠 포항사업장 준공식 축사 2019.10.29

안녕하십니까? 이동채입니다.
어느덧 2019년 가을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세계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대역사의 현장, 동해바다를 다 품을 에코프로비엠 포항사업장의 준공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먼저 바쁜 도정에도 불구하고 달려와 주신 이철우 경북도지사님과 장경식 도의회의장님, 항시 저희 회사에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이강덕 포항시장님과 서재원 시의회 의장님, 감사합니다. 특히 우리의 큰집이면서 파트너인  삼성SDI 전영현 사장님께 영원한 동반자로서 감사와 다짐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는 포항시가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Recycle) 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어제 기술개발과 투자 약정서를 체결한 중국 제1의 리사이클업체인 GEM의 쉬카이화 회장님도 같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이신 SK이노베이션의 김용직 실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한국전지협회 정순남 부회장님, 양메이그룹 고건화 회장님, 칭하이헝신롱리튬과기유한공사의 류빙셩 총경리님 감사 드립니다. 또한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님, 포항 상공회의소 김재동 회장님, 오창 CEO님들, 지역주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내빈 여러분!
오늘 준공하는 여기 포항사업장은 전기자동차용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하이니켈계 양극소재를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생산동 6층, 자동창고, 사무동으로 연 건평 15,960평, 연 인원 90,000여명과 1년의 공사 기간에 걸쳐 완공된 이 공장에서 우리는, 순수 전기자동차 23만대에 해당하는 배터리 양극소재를 연간 30,000톤 생산하여 연 1조 가량의 매출과 300여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이를 오창과 합하면 60,000톤으로 기존 대비 2배의 생산성을 확보한 것이자 전 세계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능력(CAPA) 1위의 기업이 됩니다. 

 

존경하는 내빈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오늘은 또한 21년 전의 꿈과 열정 하나만으로 제가 에코프로를 창업한 창립기념일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제 21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여기 포항 양덕운동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하면서 우리들의 지나온 길을 얘기했습니다.
정말 저희들은 무모할 정도로 남이 가지 않는 길만 찾아 다녔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하루하루 살아남기 위해 혼신을 다해왔습니다.
그 결과 총 자산 규모 9,000억, 임직원 수 1,500명, 상장된 주식 시가총액 1.5조로 성장한 튼실한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에게는 제2의 창업시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우리 회사를 창업할 때부터 기업에 대한 철학과 꿈을 정립해 왔습니다. 이 철학과 꿈은 우리 임직원 모두의 철학과 꿈입니다. 저는 인류의 삶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플랫폼은 ‘기업’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제 저는 여러분들께 제2의 창업을 선언합니다.

 

우리 에코프로는,
첫째, R&D와 투자의 효율 기준에 근거하여 지속성장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며
둘째, 우리 임직원들이 주인의식과 각자 미래의 계획을 얘기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셋째  에코프로 및 에코프로비엠을 포함한 가족사 주주들 모두 회사를 신뢰하고 10년, 20년 이상 대를 이어 투자할 수 있도록, 시장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건실하게 기업 가치를 평가 받겠습니다. 더불어 불가피한 극히 예외적 경우를 제외하고 은행 금리 이상의 배당정책,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주주친화정책 시스템 또한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우리가 국가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이며, 그 가치가 우리들의 자긍심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유일하게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조직은 기업이므로 창업 생태계 조성의 마당을 펼쳐 나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여기 영일만에서 새로운 제2의 창업정신으로 다짐합니다. 이제 우리는 구호와 열정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하지 않은 생각과 방법으로, 구체적이고 실직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우리 모두가 평가, 분석하여 신뢰하는 경영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5년 이내에 밖으로는 세계 최고의 기업, 안에서는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 우리들이 꿈을 꾸는 곳, 에코프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존경하는 내빈 여러분!
여기 에코프로비엠 포항사업장이 환동해안 경제의 전진기지의 도화선이 되어서 대한민국 경제의 제2의 부흥기를 이룰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준공하는 본 사업장은 앞으로 우리가 여기 영일만 산업단지에 투자할 1.5조의 12%에 불구하며, 이제 시작의 닻을 올렸습니다.

다시 한 번 포항사업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특히 체육시설과 소공원에 전액 투자지원을 해주신 경상북도와 포항시 관계 공무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또한 불철주야 건축 설비공사에 매진해주신 시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뜨거운 격려와 감사를 올립니다.

오늘 준공된 포항사업장은 세계적인 소재 기업을 향한 우리들의 꿈을 앞당기고, 환동해안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을 확인하며 저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다시 한 번 오늘의 준공을 위해 땀 흘린 분들께 감사하며 바쁘신 가운데에도 자리를 함께 해주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9년 10월 22일
에코프로 회장 이 동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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